배우 서영희가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'스타책방'에 일곱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. '스타책방'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,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.<br /><br />서영희는 그레이트북스 내 친구 과학공룡의 '동생이 생겼어요'와 그레이트북스 행복한 명작의 '인어공주'를 읽었다. 그는 따뜻한 목소리로 몰입도 높은 리딩을 펼쳤다. 이어 훈훈한 감성으로 모성애를 자극했다.<br /><br />녹음을 마친 후 서영희는 "참여하게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"면서 "내 목소리로 읽는 동화책을 많은 아이가 재밌게 들어줬으면 좋겠다"고 밝혔다.<br /><br />지난 5월 2일 둘째를 득녀한 서영희. 그는 "'동생이 생겼어요'라는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했다"며 "임신 기간에 했던 아이와의 대화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정말 좋았다"고 털어놓았다. 이어 "코로나를 이겨내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올 것"이라고 전했다.<br /><br />'스타책방'은 매주 월,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.